참여후기

‘바다공룡’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되어 매년 오고 싶은 곳
이민정
이민정2023.11.09
작년 대가면 워케이션에 참가하며 바다공룡을 알게 되었고 잔잔하며 밀도 있게 일했던 경험이 떠올라
이번에는 영오면에서 마감이 임박한 일들을 다 끝내는 걸 기대했어요. 한적한 시골길을 자전거 타고 유유히 산책하는 것도요!

제가 바다공룡 공유 오피스에 대해 가장 만족한 부분은 듀얼 모니터가 있는 것, 의자가 푹신한 것, 조명이 아늑한 것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빈 공간들이 있는 건 아쉬웠지만 더 많은 콘텐츠들이 채워지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숙소도 최대 4명 정도 머무를 수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서로의 동선이 크게 겹치지 않아 좋았어요.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불멍 네트워킹은 재료를 다 준비해 주셔서 편하게 불멍만 즐기면 되었어요. 힐링 그 자체인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다공룡 워케이션은 일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매력 포인트라 생각해요.
거제로, 제주로 워케이션을 많이 떠났지만 이렇게 일이 잘 되는 워케이션은 처음이었거든요 ㅎㅎ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찐’ 시골 바이브가 좋았어요.

콜택시를 탔는데 동네에 택시가 한 대뿐이라 어르신들과 동행한 것, 시골 미용실이 근처에 있는 것 등이요.

그리고 디스코드에 질문을 올리면 운영진의 빠른 답과 문제를 바로 해결해 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어릴 적 저에게 고성은 공룡만 떠올랐지만 지금은 ‘바다공룡’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 되어 매년 오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
내년에 또 뵈어요! 무럭무럭 성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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