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공룡 워케이션에서의 숙소 퀄리티가 정말 좋았어요. 시골 주택의 느낌이 물씬 나서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시장과 맛집들이 가까워 편리했고, 세탁기와 전자레인지 같은 기본적인 가전제품도 잘 갖춰져 있어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당이 있어, 언젠가 시골에서 집을 리모델링해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다는 로망이 생겼어요. 덕분에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는 한 달 살기 지원 사업도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불멍 네트워킹은 고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고성의 명물인 가리비찜과 로컬 막걸리를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순간을 보냈습니다. 매니저분들이 편하게 대해 주셔서 좋았고, 대화를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솔섬은 처음 방문했는데, 그 독특한 지형과 물고기, 새우들을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 의자에 앉아 일했던 순간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야외 요가도 큰 나무 아래에서 진행되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일하다가 나와서 몸을 움직이니 머리가 맑아지고, 요가 선생님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일과 운동의 균형이 맞아떨어지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바다공룡 워케이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솔섬에서 새우 구경한 것과 불멍하며 가리비찜을 먹었던 시간이에요. 그리고 숙소에서 찐이야 숯불치킨을 먹은 것도 잊지 못할 겁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찐이야 숯불치킨을 꼭 다시 먹고 싶어요. 고성의 편안한 바이브와 매니저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참 잘 어우러져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바다공룡 워케이션을 고민 중인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꼭 한번 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