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월간 트렌드 설명회’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하동 소재 주식회사 밤톨의 이가현 대표는 ‘지역을 담은 브랜드의 창업과 확장 이야기’를, 고성 소재 바다공룡의 최보연 대표는 ‘지역에서 실험하고 연결로 확장하는 워케이션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욜로케이션(yolocation·욜로·지역·여행의 합성어) 사업체인 바다공룡의 최보연 대표는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11개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관광지에서 일하며 휴식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의미한다. 고성군에 연고가 없었던 그가 고성군이 소유한 시설을 임대한 계기도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하면서였다.

고성군은 전남 강진군 전략사업추진단 소속 공무원 5명이 영오면에 위치한 워케이션 플랫폼 운영 현장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강진군이 추진 중인 대규모 공공건물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공간을 워케이션 센터로 조성하고자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영오 워케이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농업 외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농촌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2025년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 대상자로 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9개소는 쉘피아(최수빈·경기 화성), 위로약방(한은경·강원 영월), 에이비비에프(김휘은·전남 강진), 티즌(임재희·전남 나주), 서스테이블(백장선·전남 해남), 태극사계(김보형·경북 경산), 고결(구자원·경북 안동), 초블레스(한채원·경북 영덕), 바다공룡(최보연·경남 고성)이다.

2015년 1월 2주간 자유시간이 생겨 친구와 함께 경남 고성 5박 6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5박 일정이라 경남까지 가는데 부담은 덜하더라고요, 중요한 건 고성에서 5박 동안 무엇을 했는가?! 바로바로 바다공룡 워케이션에 참가했어요.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것을 말해요. 친구와 함께 회사 밖 새로운 일도 계획하고 고성 라이프도 즐겼습니다. 고성 워케이션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최근 퇴사한 친구와 함께 떠난 경남 고성 바다공룡 워케이션! 일주일간 고성에서 디지털노마드로 일도 하고 로컬 여행도 즐겼습니다. 복작복작한 서울과 다르게 마치 시간이 과거에 멈춰있는 듯 한적하고 여유로웠던 고성, 고성 가볼만한 곳으로 어떤 곳이 있을까요?

경남 고성군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바다공룡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관광두레 사업에서 ‘2024년 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케이션 너무 좋은데 일과 쉼 말고 또 뭐가 없을까? 바다공룡 욜로케이션 덕분에 경남 고성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디지털노마드라 한적한 시골 풍경과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하며 일하는 것으로도 충분라지만, 그것만으로는 조금 아쉽잖아요? 5시간 걸려 최남단까지 내려왔는데, 그 시간을 더 특별하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일하거나 숙소에서 쉬지 않는 시간에는 워케이션에 와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신다면, 제 경험이 도움이 될 거예요. 디지털노마드 분들 주목! 지금부터 제가 직접 경험한 경남 고성의 가볼 만한 곳과 바다공룡에서 즐길 거리를 소개합니다.